유치원 빛나는반

[우리의 나눔마켓]

 아이들이 일상에서 보고 경험한 ‘당근마켓’ 문화를 바탕으로, 나눔과 환경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로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도 안 쓰는 물건을 바꿔 쓰고, 나눠 쓰고, 싸게 사서 쓰자”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놀이 속 작은 시장을 직접 열어보았습니다.

• 노래로 시작 : “우리의 나눔마켓 열어요~ 함께 나누면 더 행복해요~” 라는 노랫말을 따라 부르며 시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 물건 나눔 & 교환 : 장난감, 소품, 친환경 포장지, 화장품, 강아지 사료 등 역할을 정해 실제처럼 주고받으며 거래를 체험했습니다.

• 친환경 메시지 실천 : 텃밭 당근 심기, 텀블러 사용하기, 종이 포장지 감사 인사하기, 착한 화장품 고르기 등 노랫말 속 실천 장면을 놀이로 표현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습니다.

• 마무리 대화 : “나눔을 하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지구가 웃는 이유는 뭘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나눔과 환경 사랑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물건을 주고받으며 “고마워”, “좋아요”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서로가 필요한 것을 나누고, 웃음을 교환하며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경험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특히 친환경 실천 활동에서는 지구도 함께 웃는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