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기린반

안녕하세요?

설렘 속에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 친구들에게

우리유치원은 신나고 재미있는 유아학교라는 첫인상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새로운 시작과 함께 두근두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웃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사랑을 듬뿍 담아 가르치겠습니다.

  • 선생님 : 최OO,송OO
  • 학생수 : 남 5명 / 여 7명

10.21. 동극 "단풍잎의 가을밤"

이름 최윤희 등록일 20.10.21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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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단풍잎의 가을밤 

가을의 나뭇잎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동화를 듣고 그 내용을 이해해보는 활동으로,

"단풍잎의 가을밤"을 동극으로 열어 보았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어요.

숲 속의 나뭇잎들이 빨갛게,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어요.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던 나뭇잎들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예쁜 단풍나무에 달려 있던 엄마 아빠 아기 단풍잎들은 모두 떨어졌어요.

차가운 바람을 따라 단풍잎들은 아주 멀리멀리 날아가게 되었어요.

아기단풍잎은 엄마, 아빠 단풍잎과 헤어져서 너무나도 슬펐어요.

아기단풍잎은 엄마, 아빠 단풍잎을 찾아 이리저리 여행을 떠났어요.

가을 하늘을 멋지게 날고 있던 새를 만났고. 다람쥐, 토끼, 곰을 만났어요

엄마, 아빠 단풍잎을 찾아 여행을 가는 길이야. 같이 가지 않겠니? 하고 물으니

다른 동물들을 자기 할 일을 찾아가기에 바빴지요.

이제 아기 단풍잎은 너무 지쳤어요. 배도 고프고 날씨도 점점 추워졌어요.

힘들고 지친 아기 단풍잎은 숲 속의 단풍나무 밑에서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 때 거센 바람을 따라 엄마단풍잎이 날아왔어요.

엄마 단풍잎은 아기 단풍잎을 꼭 안아 주었어요.

밤이 더 길어지자 어디선가 커다란 단풍잎이 날아와 엄마단풍잎과 아기단풍잎을 따뜻하게 감싸 주었어요.

그것은 아빠 단풍잎이었어요.

아무리 바람이 세게 불어와도 이제는 조금도 춥지 않았어요. 가을 밤 하늘의 별님이 반짝 반짝 예쁘게 단풍잎 들을 비추어 주었어요.

그래서 단풍잎들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가을밤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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