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기린반

7.30.대야초병설 키즈랜드 개장

한여름 뜨거운 햇볕과 시원한 빗줄기를 머금고 자연이 더 풍성하고 푸르러졌듯,

우리 아이들도 부쩍 성장한 모습입니다.

상반기는 코로나 상황으로 더 많은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부족했던 만남의 시간을 만회라도 하듯 아이들은 친구들과도 제법 어울리며 놀이에 한창입니다.

아직도 서툴고 어렵지만 조금씩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방법도 익혀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친구들과의 상호작용 안에서 찾아오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유능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코로나 19, 더운 날씨, 오존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지쳐있는 우리 유아들을 위해

강당에 대야초병설 키즈랜드를 열어

240여개의 빅블럭으로 영역을 꾸미고

넓은 공간에 소방차,

도널드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만들고

6대의 씽씽 범퍼카를 대여해 1일 대야초랜드로 변신,

무더위도 이겨낼 만큼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