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등원 길에 공룡 영상을 보고 온 친구가

"선생님, 공룡이 왜 멸종했는줄 알아요? 화산이 폭발해서 그런거래요."

친구들과도 공룡에 대해 이야기 하며 공룡모형을 가지고 역할극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과 '공룡전시관' 책놀이를 하며 흥미와 관심을 모아 주었어요.

반려동물을 찾다가 공룡전시관에 가게 된 주인공은 너무 커서 0.5톤씩 매일 풀을 먹는 아르헨티노사우르스나

재채기를 할때 마다 침을 많이 튀기는스테코사우르스, 매일 같이 달리기만 하려는 갈리미무스 보다

거북이를 닮아 느리고 순한 메이올라니아를 키우기로 했죠.

이번에 아람 자연관찰책을 사며 들어 있던 공룡카드를 이용해 퀴즈도 내 보고

자기가 맞춘 카드 숫자를 세며 다른 친구 카드장수와 비교해보고

더하고 빼보는 경험도 했답니다.

식 후에는 포토존에서 공룡을 타고 달리고 날아보며 고함을 질러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