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친구들과 공을 가지러 자료실에 함께 갔다가 바퀴가 눈이 띄었어요.

교통기관에 대해서 서로 나누니 바퀴가 예사로 안보였나봐요.

교실로 가지고 돌아와 폐품에 붙여 보았는데 바퀴가 굴러가지 않고 그대로예요.

왜그럴까? '바퀴는 재미있다' 그림책을 연관지어 함께 읽어 보았어요.

축으로 연결이 되어야 바퀴는 굴러갈 수 있대요.

축과 빨대를 바퀴에 연결시켜 폐품으로 자동차도 만들어 보고

바퀴의 편리함에 대해 느끼며 우리 유치원에 있는 바퀴를 찾아 보았어요.

교구장, 의자, 공기청정기, 장나감 수납합, 그리고 주차장과 운동장 내외에 있는 많은

교통기관의 바퀴들을 살펴 보았답니다.

매연이 나오는 배기가스,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 자동차 주차시 뒤로 밀리지 않게 하는 받히는 장치,

자동차 번호판의 의미, 저마다 다르게 생긴 휠 모양 등 우리 친구들은 관찰력 있게 살펴 보는 모습이예요.

교실에 돌아와서는 교통기관 이름을 쓰고 바퀴수를 세어 숫자로 써보는 활동도 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