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오늘은 우리나라 추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전통 떡을 만들어 보았어요.

바람떡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대*이 할머니께서 송편 반죽을 팥소와 함께 준비해 주셔서

재미있는 송편놀이도 함께 했답니다. 쌀가루에 따뜻한 물로 익반죽 후 쑥을 넣는 과정은

요리순서도를 보면서 살펴보고 우리 친구들은 손으로 오물락조물락 반죽 후에 팥소를

갯수를 세어가며 넣어 봤어요. 전에 팥으로 활동한 우리 친구들은 체에 팥을 담아와 그 소리도 들어 보고

삶은 팥과 삶지 않은 팥을 비교해 먹어 보기도 했답니다.

바람떡은 강사 선생님과 반죽을 해보며 익혀온 떡 반죽을 조금씩 떼어 맛보기도 했어요.

밀대로 밀어 팥앙금을 넣고 반절로 접어 도구를 이용해 반달모양으로 찍어 내면 먹음직 스러운 바람떡 완성!!

멋지게 포장하며 우리 친구들은 서로의 가족에게 선물할 생각에 벌써 들뜬 모습입니다.

서로의 가족수를 이야기 하며 수를 비교하기도 하고

멀리 계시는 할머니까지 드려야하는데 떡이 모자란다며 걱정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오늘 고물고물 우리 친구들이 만든 떡 드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