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야교육문화회관에서 나오셔서 재미있는 책놀이를 했어요.

추석을 기다리며 '분홍토끼의 추석'이란 그림책을 일고 보름달을 보며 강강술래를 했던 옛풍습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고 소원꽃을 만들며 각자의 소원도 빌어 보았어요.

"미미공주인형 갖게 해주세요~"

"코로나 없어져서 마스크 안쓰게 해주세요."

"헬로카봇 갖게 해주세요." 등등 나만의 소원을 빌며 완성한 소원꽃을 벽에 전시해 보니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식후에는 체육실에 올라가 VR게임을 이용해 신체활동도 해보았는데

축구 슛넣기, 핸드볼, 두더지 잡기 등 우리 친구들이 스크린을 터치해 가상공간 속과 연결되니

"신기하다 정말! 그치?"하면서 호기심을 가득 품고 즐겁게 놀이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