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비 애벌레를 많이 발견하게 되어 우리 친구들이 나비에 관심이 모아졌어요.

'나비'의 자음 ㄴ, ㅂ 도 써보고 나비의 한살이에 관한 동화도 들었답니다.

징그럽게 생겼다며 도망가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애벌레를 쓰담쓰담해주며 사랑해주었어요.

알-애벌레-번데기-나비 의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는 나비를 통해

오래참음과 번데기였을 때 과연 도와주는게 진짜로 고마운일인지 우리 친구들의 생활과 연결시켜 이야기해보았답니다. 

주말동안 애벌레가 죽을까봐 걱정이 된 친구들은 자연으로 돌려보내주자고 하네요.

식전에 애벌레들을 텃밭으로 보내주며 "나비되서 다시 찾아와!"하고 외치는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