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마비가 주륵주륵 내려 비가 내리는 원리와 경험을 그림책을 보며 나누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이 잠기고 산이 무너지는 장면을 보았다고도 하고

우비와 장화를 신고 첨벙첨벙했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하네요.

높은 산에 올라가 구름이 아래에 보였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구름은 만질 수 있을까? 어떤 느낌일까?" 물었더니

"솜사탕 같아요." "푹신푹신 할거 같아요." 라고 말해요.

실제로 잡으니 잡아지진 않고 작은 물방울이 느껴졌다는 경험으로

물이 순환하는 '물의 여행'을 이야기하며 비가 내리는 원리에 대해서도 서로 나누었습니다.

오늘의 자유놀이: 소방서놀이, 주차장과 세차장 놀이, 숨은그림 찾기, 어울리는 옷 입혀서 결혼식 하기^^

주도적으로 창의적으로 놀이 하는 모습을 보며 생각이 쑥쑥 자라는게 보입니다.

가정에서도 유치원 놀이, 경험을 바탕 삼아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