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푸른꿈을 가지고 유치원에

첫 등원하는 발걸음..

그 설레임을 기억하며 사랑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사슴반 가족분들의 관심과 응원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으로 함께 꾸며 보아요. 

푸른꿈.사랑.행복을 키워가는 사슴반
  • 선생님 : 김OO.김OO
  • 학생수 : 남 4명 / 여 2명

괜찮아, 괜찮아

이름 김보람 등록일 20.07.07 조회수 20
첨부파일

오늘은 대야교육문화회관에서 강사분이 오셔서 우리 유치원 친구들에게 책놀이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오늘 소개된 책은 '괜찮아 아저씨'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가 되는 말.. 괜찮아...

머리카락이 10가락 밖에 남지 않은 괜찮아 아저씨는 1개, 2개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지만 "괜찮아." 웃으며

꽃가발을 만들어 썼다는 내용인데요, 우리 친구들과 수세기와 10에 보수, 나누기와 빼기 등 다양한 수학적 개념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이예요. 또한 꽃가발을 아저씨에게 만들어 주며 미적감각을 기르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르며 함께 하는

기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지로 꽃을 만들어 꾸며 보았는데 풀로 붙여 보며 한 친구가 궁금한가봐요.

"선생님, 왜 풀은 붙어요?" 다른친구가 대답합니다. "끈적끈적하니까." "테이프도 끈적하니까, 붙잖아."

"아니야, 물기가 있어서 그래." "나는 손에 물 뿌려도 안붙는데?" "개구리가 비오는 날 벽에 잘 올라가잖아."

"비가 오지 않아도돼." "개구리 발바닥은 흡착판이 있어서 그래."

다른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사고를 표현하고 확장시키며 과학적 호기심을 가질 수 있어요.

 

남은 꽃잎을 이용해서 접은 꽃잎을 수조에 넣자 활짝 꽃이 피어요.

"왜 한지는 펴져요?" "종이를 넣어도 그렇게 될까?" "안돼네...한지는 부드러운데 종이는 조금 뻣뻣하잖아." "그럼 부드러운 느낌인 휴지를 넣어볼까?"

확장 활동이 과학놀이로 전개되어 종이의 재질에 대해서도 비교해보고  우리 친구들 즐거운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후에는 시원한 복도에서 색모래 놀이를 하며 다양한 촉감을 느껴 보아요^^

아이스크림도 만들어 팔았다가 바닷가에 놀러 왔다며 모래성도 쌓고

두껍아, 두껍아 노래부르며 집도 짓는 친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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