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기린반

안녕하세요?

설렘 속에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 친구들에게

우리유치원은 신나고 재미있는 유아학교라는 첫인상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새로운 시작과 함께 두근두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웃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사랑을 듬뿍 담아 가르치겠습니다.

  • 선생님 : 최윤희
  • 학생수 : 남 4명 / 여 7명

11.11.이야기할머니 활동

이름 최윤희 등록일 19.11.12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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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이야기할머니 활동은

농부의 두얼굴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한 농부가 있었어요.

농부는 무척 부지런한 사람이었지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추우나 더우나 매일같이 부지런히 일한 덕분에 쌀 부자가 되었대요.

농부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농부는 두 아들이 어른이 되자 그동안 모은 쌀을 똑같이 나눠주었어요.

쌀을 나눠 줄 테니 이 쌀로 각자 잘살아 보아라. 얼마 안 되지만 너희가 먹고사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다.”

아버지는 이 쌀로 아들들이 배부르게 먹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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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쌀을 물려준 지 어느새 일 년이 지났어요.

작은아들은 여전히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정성껏 떡을 만들어 팔았어요. 열심히 일한 덕분에 큰 부자가 되었지요. 그러나 큰아들은 일해서 벌어오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하루에 죽 한 그릇도 먹기 힘들 정도로 가난해졌어요.

아버지가 주신 그 많은 쌀은 다 어디로 간 거지?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동생처럼 떡 장사라도 할 걸 그랬어.’

큰아들은 뒤늦게 후회를 했지만 이미 쌀 한 톨 없는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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