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렘 속에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 친구들에게
우리유치원은 ‘신나고 재미있는 유아학교’라는 첫인상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새로운 시작과 함께 두근두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웃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사랑을 듬뿍 담아 가르치겠습니다.
10.21. 이야기할머니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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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윤희 | 등록일 | 19.10.21 | 조회수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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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이야기할머니 활동은 떼굴떼굴 떡시루 잡기 입니다. 날 깊은 산속에 호랑이가 한 마리 살았어요. 어느 날 호랑이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갔다가 우연히 떡을 맛보게 되었어요. 호랑이는 그 후로 떡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어흥,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을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 말랑말랑하고 맛있는 떡을 먹을 방법이 없을까? 어흥” 나무 밑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두꺼비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어요. “호랑이님! 지금 떡을 먹고 싶다고 하셨나요?” “그렇단다. 난 떡이 너무너무 먹고 싶단다.” 한참 생각하던 두꺼비가 말했어요. “호랑이님! 우리 집에 떡시루가 있긴 한데…….” “뭐, 떡시루? 떡시루가 뭔데?” “떡시루는 떡을 해 먹는 그릇이지요.” 그 말을 들은 호랑이가 기뻐하며 말했어요. .... 한편, 두꺼비는 뭉그적뭉그적 산에서 내려오다 이곳저곳에 떨어진 떡을 보았어요. “아니, 이게 웬 떡이야.” 신이 난 두꺼비는 떡을 한 점 두 점 맛있게 주워 먹었어요. “역시 떡은 쪄서 바로 먹는 게 맛나다니까! 쫄깃쫄깃 고것 참 맛나네. 냠냠!” 두꺼비는 땅에 떨어진 떡을 주워 먹으며 천천히 내려갔어요. 잠시 후 호랑이는 드디어 떡시루를 ‘탁’ 붙잡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떡시루 안에는 떡이 하나도 없지 뭐예요. 그제야 호랑이는 깜짝 놀랐어요. “어라? 내 떡! 내 떡이 다 어디로 갔지? 어흥” 호랑이가 산 위쪽을 쳐다보니 두꺼비가 떨어진 떡을 주워 먹는 게 보였지요. 괜한 욕심 때문에 호랑이는 떡 한 점 못 먹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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