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렘 속에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 친구들에게
우리유치원은 ‘신나고 재미있는 유아학교’라는 첫인상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새로운 시작과 함께 두근두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웃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사랑을 듬뿍 담아 가르치겠습니다.
5.20. 이야기할머니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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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윤희 | 등록일 | 19.05.20 | 조회수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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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이야기할머니 활동은 "효녀심청" 옛날 어느 마을에 앞을 못 봐 심 봉사라고 불리는 가난한 양반이 살았어요. 심 봉사에게는 어린 딸 심청이 있었어요. 심청은 앞 못 보는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꾸려 나갔어요. “오늘따라 청이가 늦네.” 하루는 늦도록 딸이 오지 않자 심 봉사가 마중을 나갔어요. 그런데 그만 개울에 풍덩 빠지고 말았지요. 마침 지나가던 스님이 심 봉사를 구해 주며 말했어요. “부처님께 공양미 삼백 석만 바치면 눈을 번쩍 뜰 텐데…….” “그 말이 정말입니까, 스님? 그렇다면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치겠습니다.” 앞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심 봉사는 덜컥 약속해 버렸어요. 하지만 가난한 심 봉사 집에는 하루 먹을 쌀도 없었지요. “아버지, 무슨 걱정이라도 있으세요?”
심 봉사가 울면서 부탁했어요. 그때 잔치를 둘러보며 아버지를 찾고 있던 심청의 귀에 아버지 목소리가 들렸어요. “아버지!” “어, 이 목소리는 우리 예쁜 청이 목소리인데?” 심 봉사가 깜짝 놀라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요. “저 청이에요, 아버지!” “내 딸 청이라고?” 심 봉사는 딸 얼굴을 보고 싶어서 눈을 꿈틀거렸어요. 그런데 진짜 눈이 번쩍 뜨이지 뭐예요. “보인다, 보여! 내 딸 청이가 보여!” 심 봉사와 심청은 한참을 끌어안고 울었어요. 그 후 심청은 아버지를 모시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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