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이야기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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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최윤희 | 등록일 | 19.04.29 | 조회수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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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이야기 할머니 활동은 "제주도 김만덕" 입니다. 옛날 제주도에 김만덕이라는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김만덕은 열두 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의지할 곳이 없었지요. 혼자 힘으로 살아야만 하는 김만덕은 평소 자신을 친딸처럼 귀여워해 주던 아저씨를 찾아갔어요. .... 김만덕 만세! 김만덕 만세! 김만덕은 제주도의 자랑이야!” 김만덕이 한 일은 얼마 후에 임금님의 귀에까지 들어갔어요. “여인 한 명이 굶주린 제주도 백성을 살렸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로다. 내가 직접 상을 내릴 것이니 속히 이곳으로 데리고 오너라.” 임금님은 김만덕에게 직접 큰 상을 내리려고 했어요. “네가 큰일을 하였구나. 원하는 것이 있으면 뭐든지 말하여라. 벼슬을 원하면 벼슬을 내릴 것이고, 금을 원하면 금을 내리겠노라.” 그러자 김만덕이 말했어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다른 것은 필요 없고, 제겐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그토록 아름답다는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김만덕의 겸손함에 감탄한 임금님은 김만덕이 금강산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이처럼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아낌없이 내놓아 사람들을 살린 김만덕의 이야기는, 지금도 많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제주도에 전해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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