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어떻게 해야 잘 자랄까?

자꾸 챙겨주니 늦어지는것 같고, 혼자하게 두니 서러워하는것 같고...

얼마나 자랐는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이의 마음을 먼저 자라게

도와주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야초병설유치원 사슴반 가족들 ♡

내 아이만의 속도와 맞춰주고 좀 늦게 가더라도 기다려주는

엄마, 아빠, 선생님이 되어 보아요^^

 

사슴반
  • 선생님 : 김보람 & 박선주
  • 학생수 : 남 6명 / 여 6명

깍뚜기 담그기

이름 김보람 등록일 19.12.03 조회수 9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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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시간! 오늘은 "도토리팬티"라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 주셨어요.

재미있는 목소리로 아이들과 날씨 이야기도 하며 주의 집중을 한 선생님~

언제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오늘은 뒷뜰에서 뽑은 무를 가지고 깍뚜기를 담그기로 한 날~

커다란 무 동극을 하며 무 뽑는 재미를 아는 친구들은~ 직접 무를 뽑지 못해서 아쉬워는 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돌보고 관찰한

무로 깍뚜기를 담근다는 기대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소금과 설탕을 넣으니 물이 생기는 모습도 관찰하며 "반짝반짝 해졌다!" 고 외치는 친구들~

고춧가루와 새우젖 마늘을 넣고 버무려 보았지요.

"선생님, 버무린다는 무슨 뜻이예요?"

"음, 여러 가지 재료가 잘 섞일 수 있게 하는거야. 우리 여러 가지 재료를 직접 버무려 볼까?"

재료들을 버무리며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

"여러분, 총각김치 장가간대요~~새빨간 고춧물에 목욜을 하고~~~~"

덕분에 노래를 부르며 김장분위기를 냈네요.

익지도 않은 깍두기를 급식실에 가져가 밥과 함께 먹겠다고 아우성~~

마무리도 하기도 전에 서로 입에 가져가 먹어 보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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