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어떻게 해야 잘 자랄까?

자꾸 챙겨주니 늦어지는것 같고, 혼자하게 두니 서러워하는것 같고...

얼마나 자랐는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이의 마음을 먼저 자라게

도와주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야초병설유치원 사슴반 가족들 ♡

내 아이만의 속도와 맞춰주고 좀 늦게 가더라도 기다려주는

엄마, 아빠, 선생님이 되어 보아요^^

 

사슴반
  • 선생님 : 김보람 & 박선주
  • 학생수 : 남 6명 / 여 6명

무야, 잘자라거라!

이름 김보람 등록일 19.10.04 조회수 11
첨부파일

학습발표회가 끝날 오늘~ 모처럼 여유롭게 우리 친구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독다독 선생님께 '토끼와 자라'이야기도 듣고

커다란 순무 그림책을 보고 뒷뜰에 나가 무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였어요.

"선생님, 왜 하얀색 부분은 안보여요?"

"그건 땅 아래 묻혀있지."

"선생님!!!! 여기 하얀색 조금 보여요. 와!!!"

무가 잘 영글어 우리 친구들~ 커다란 순무 주인공처럼 함께 수확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17일 참관수업으로 '커다란 순무' 동극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다음 주에는 미리 포스터와 초대장도 만들어 볼 생각이예요. 우리 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활동인

동극으로 함께 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5학년 형님들의 캠페인에도 참가해 보았어요. 사과나무 캠페인!

내가 사과하고 싶은 친구나 가족에게 편지를 써보는 행사였어요. 우리 친구들은 그림도 그리고

"엄마, 미안해요"하고 글씨로 마음을 전하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포스트잇을 사과나무에 붙여 전시해 보았어요.


점심 후에는 맘껏 바깥놀이를 하며 햇빛도 쬐고 달리고 매달리며 에너지 발산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뛰어 놀때 제일 자연스럽고 예쁜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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