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어떻게 해야 잘 자랄까?

자꾸 챙겨주니 늦어지는것 같고, 혼자하게 두니 서러워하는것 같고...

얼마나 자랐는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이의 마음을 먼저 자라게

도와주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야초병설유치원 사슴반 가족들 ♡

내 아이만의 속도와 맞춰주고 좀 늦게 가더라도 기다려주는

엄마, 아빠, 선생님이 되어 보아요^^

 

사슴반
  • 선생님 : 김보람 & 박선주
  • 학생수 : 남 6명 / 여 6명

다독다독-레몬에이드가 좋아요

이름 김보람 등록일 19.03.19 조회수 23
첨부파일

저번 "똑똑해지는 약"을 소개한 후로 2탄 "레몬에이드가 좋아요"를 기다린 우리 친구들~

복수를 준비한 칠칠이!! 자신의 오줌을 레몬에이드라고 속여 메메를 속여보지만 또 다시 당하고 마네요.

순수한 우리 친구들은 오줌, 똥, 코딱지 이야기가 나오면 배꼽잡고 웃는데~

역시나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추후활동 까지 해보았답니다.

그림으로만 다시 읽고 생각나는 장면, 재미있었던 장면을 자유롭게 그려 보는데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우리 친구들이예요.

매주 이러한 활동을 하다 보면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 느낌을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우리 친구들과 징검다리 건너기를 해보고 1단계부터 차근차근 높아지는 장애물 넘기도 해보았어요.

두발 모아 깡충 뛰기를 해 보며 쑥쑥 자라는 우리 친구들 입니다.  점프하는 모습이 멋지죠?

숫자를 세보며 단계도 높여 보고 정리하는 시간에는 블록을 키만큼 쌓아 보는 친구들이예요.


점심 시간전에 교실로 날아온 곤충을 보며 숲 선생님께 배운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입니다.

"1+1=더듬이  2+2=날  개  3+3=곤충다리 4+4=거미다리  5+5= 꽃받침"

자연스럽게 곤충의 특징에 대해 알게 되는 노래인거 같아요^^

조금 있으면 더욱 더 많은 곤충을 보게될텐데.. 우리 친구들 생명에 대해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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