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어떻게 해야 잘 자랄까?

자꾸 챙겨주니 늦어지는것 같고, 혼자하게 두니 서러워하는것 같고...

얼마나 자랐는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이의 마음을 먼저 자라게

도와주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야초병설유치원 사슴반 가족들 ♡

내 아이만의 속도와 맞춰주고 좀 늦게 가더라도 기다려주는

엄마, 아빠, 선생님이 되어 보아요^^

 

사슴반
  • 선생님 : 김보람 & 박선주
  • 학생수 : 남 6명 / 여 6명

숲놀이-괭이밥으로 고양이 변신!

이름 김보람 등록일 19.05.24 조회수 10
첨부파일

오늘은 다람쥐 선생님을 만나는 날~

뒷뜰에 핀 다양한 풀과 꽃의 비밀에 대해 배웠어요.

엄마나무가 햇빛을 가려 멀리 날아가 싹을 틔우는 단풍나무 씨앗도 보고

괭이밥의 로켓씨앗 주머니도 살펴 보았답니다.

약재로 귀히 쓰이는 어성초도 자라고 있어 잎을 따 비벼 보았더니 진짜 물고기 비린내가 많이 나네요.

갈쾌나물로 풀꽃 브로치도 만들고, 화관도 만들어 쓰고

버찌나무 열매와 데이지, 괭이밥으로 고양이로 변신도 해 보았답니다.

철쭉처럼 끈끈이 대나물도 끈적끈적한 액체를 내보내 꽃을 보호한다는 신기한 비밀도 알았어요.

진딧물이 붙어 있는 풀도 있었는데 무당벌레 애벌레가 함께 있어 잡아 먹고 있는 장면도 찰칵!!!

진딧물과 개미-무당벌레 관계를 알고 이걸 게임으로도 해보았네요.

뜨거운 햇빛에 땀이 송글송글~ 자연속에서 우리 친구들도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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