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잘 자랄까?
자꾸 챙겨주니 늦어지는것 같고, 혼자하게 두니 서러워하는것 같고...
얼마나 자랐는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이의 마음을 먼저 자라게
도와주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야초병설유치원 사슴반 가족들 ♡
내 아이만의 속도와 맞춰주고 좀 늦게 가더라도 기다려주는
엄마, 아빠, 선생님이 되어 보아요^^
청암산 숲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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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보람 | 등록일 | 19.06.14 | 조회수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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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옥산 청암산에서 다람쥐 선생님을 만나는 날~^^ 호수가 드넓게 펼쳐진 둑을 거닐며 억새와 갈대와 인사합니다. 고집이 세서 억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풀이 칼날처럼 날카로워서 서로의 풀을 베어보는 놀이도 해보았어요. 풀거미들의 거미줄을 헤치고 숲속을 거닐며 질경이도 만나보고 질경이로 풀싸움도 해보았어요. 인동초(금은화)는 하얀색꽃과 노란색 꽃이 있는데 벌과 나비에 의해 결혼한 꽃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하얀색은 결혼을 안한 꽃으로 꿀이 가득하데요. 꿀도 맛보고 뽕나무의 오디도 맛보았답니다. 버찌열매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보다 안토시아닌도 더 풍부하다고 하니 숲 속에 버찌 열매를 만나거든 한번 맛보세요^^ 싱그러운 산초잎을 붙여 모기 날파리도 쫒아 보고 나뭇가지를 이용해 자연액자도 만들어 봤어요. 계란꽃이라고 불리는 개망초 옆 하늘소도 만나보고 숲속 친구들과 친해진 하루 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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