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어떻게 해야 잘 자랄까?

자꾸 챙겨주니 늦어지는것 같고, 혼자하게 두니 서러워하는것 같고...

얼마나 자랐는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이의 마음을 먼저 자라게

도와주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야초병설유치원 사슴반 가족들 ♡

내 아이만의 속도와 맞춰주고 좀 늦게 가더라도 기다려주는

엄마, 아빠, 선생님이 되어 보아요^^

 

사슴반
  • 선생님 : 김보람 & 박선주
  • 학생수 : 남 6명 / 여 6명

지갑만들기

이름 김보람 등록일 19.06.11 조회수 19
첨부파일

오늘은 가게놀이에 필요한 지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도안을 오려 풀로 붙이고 사인펜으로 자유롭게 꾸며 나만의 지갑 완성!!

만원, 오천원, 천원권을 골고루 섞어 30000원씩 분배해서 나누어 주었어요.

요즘 계속 종이돈을 가지고 더하고 빼 보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마트나 은행 등 기관, 가게를 이용할 때 아이와 함께 계산해 보는 기회를

가져 보세요. 일상생활 속에서 수가 활용되는 경험은 아이의 수감각과 연산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가게 놀이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 ~

관심과 협조 감사드립니다^^ 목요일 우리 친구들의 즐거운 경험이 될거예요!


다독다독 시간에는 "주머니 속에는 뭐가 있을까" 그림책을 나누었습니다.

주머니 밖으로 살짝 드러난 모양을 보고 주머니 속에 무엇이 있을지 맞춰 보는 수수께끼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집니다. 토끼의 귀처럼 뾰족하게 솟은 모양을 보고 무엇을 떠올릴 수 있을까요? 곰곰 생각해 보아도 몇 개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틀에 박힌 생각을 깨기 위해서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게 필요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의 마음으로 주머니 속에 무엇이 있을지 상상해 보면, 수수께끼는 더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그림책의 유희성을 최대한 살리며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책으로 마음에 콕 와 닿는 그림책을 보고 싶을 때, 한바탕 놀이를 즐기고 싶을 때 만나 보면 좋은 그림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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