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길을 걷다가 돌을 보면, 약한 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한다.

우리의 몫은 가능해 보이는 일을 그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당장 필요한 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빅토리아 시대 지성인으로 꼽히는 역사가이자 평론가이며 19세기 사상가인 ‘토마스 칼라일’이 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이제 다시 시작하는 2학기입니다. 그간 목표했던 바를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여 좌절하고 상심하고 우울에 빠져있지는 않았었는지요. 벽돌공이 높은 담을 완성하기 위해 바닥에서부터 벽돌을 하나하나씩 쌓아 올리듯, 칼라일이 자신이 2년간 썼던 원고를 모두 날려버렸을 때에 낙담하지 않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여 더 견고한 내용으로 책을 집필했듯 여러분들도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2학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길 바랍니다.

토마스 칼라일 이야기: https://www.youtube.com/embed/nqMPsW_ka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