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교의 담장에는 노란 장미(명칭: 사하라 장미)꽃이 하나 둘씩 피고 있습니다. 이런 싱그러운 아침에 우리 친구들을 못 본다는게, 또한 등교개학이 일주일 연기된 것이 더욱더 슬프게 하는 날입니다.

학교도 둘러보고 학교의 모습도 알아보고, 선생님들도 익히고, 국어, 수학, 통합, 창의적 체험활동, 그밖에 현장체험학습(소풍 등), 교내 과학 행사, 그리고 교생선생님들도 봐야 하는데 못 보고 체험으로 지식을 쌓은 것을 못하는게 정말 아쉽고 속상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다시 힘을 내서 전염병 예방에 힘쓰고 우리 친구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 바랍니다.

현재 교과서로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는데요, 아이들과 체육활동이나 꾸미기, 협동학습 등은 할 수 없어 교과서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등교개학이 이루어지면 학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