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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엄마

이름 최시연 등록일 19.12.02 조회수 81

난 그동안 엄마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하지만 오늘 알게되었다. 엄마가 일찍 주무셔서 내가 청소를 하고 동생들을 씻기는데 너무 힘들었다.

청소기를 돌리고 내 체력 40%소모, 동생들을 씻기고 체력 60%소모,

이게 이렇게 힘들다는걸 알았을때 갑자기 내가 엄마를 힘들게했던 기억이 스르륵 내 머릿속에서 빠르게 지나갔다.

갑자기 그 일들이 너무나 후회되고 원망스럽다.

이제부터 엄마의 집안일을 도와드리겠다. 그리고 동생들이 계속 장난쳐서 많이 힘들고 조금 짜증났다.

그때 생각을 했다. "엄마도 우리다 장난칠때 이런 기분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엄마에게 하트를 날렸다.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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