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토요일에 강아지 중성화를 하러 병원에 갔다. 강아지가 혹시 잘못될까봐 걱정이 되었다.  강아지가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취를 하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안 깬 상태로 나왔다. 그래서 강아지를 안고 집으로 왔다. 집에서 강아지가 30분동안 마취 상태에서깨어났다. 깨어나서 강아지가 아픈지 기운없는 상태로 내 곁에까지 힘들게 기어왔다. 왠지 걱정도 되었다. 기운이 없는 모습을 처음 봐서 걱정이 많이 됬다.

 거의 1시간이 지나고 우리집 강아지가 아주 날쎄게 뛰어다녀서 어이가 없고 웃음이 나왔다. 아파서 기어다니던 강아지가 뛰어다니니깐 신기하고 웃음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