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 새학급 새학기 준비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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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지인아 | 등록일 | 20.03.16 | 조회수 | 18 |
새 학년, 새 학급, 새 학기를 맞이할 우리 2학년 2반 친구들 그리고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갈 우리 아이들이 무척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낯선 환경은 사실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법입니다. 교실도 선생님도 바뀐 새롭고 낯선 공간은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요. 우리 아이들이 새 학년에 잘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참고: 도서 '초등입학처방전')
1.아이가 신학기 증후군을 보일 때에는 아이 말에 더 귀 기울여 주세요
아프다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학교가 가기 싫다면 왜 가기 싫은지 차근차근 대화해주세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께도 알려주세요.
부모님도 아이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나긋한 목소리로, 따뜻한 품으로 받아주세요. 그리고 긴장하고 학교에 다녀온 아이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며 격려해주세요.
2.새 학기를 맞이하는 게 얼마나 신나고 기대되는 일인지 이야기해주세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건 정말 신나고 즐거운 일이야(기대감 심어주기). 물론 네가 불편한 감정이 들고 힘들어하는 건 당연해. 엄마(아빠)도 그랬으니까(부정적 감정 인정, 공감). 새로운 친구들과 놀면서 너랑 잘 맞는 친구를 찾아보는 거야.” 와 같은 내용을 말해주세요.
3. 학교와 교사에 대한 긍정적인 말이 아이의 학습 습관을 잡아 줍니다
부모가 학교나 담임선생님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면 아이 역시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말을 더 잘 듣고 잘 보이고 싶어 합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또 느끼게 되고요. 결국 아이가 더 잘하게 되는 선순환이 계속되겠지요.
4. 친구 사귀기에 부담을 주지 마세요
아이가 부끄러움이 많다면 부모님은 걱정이 되어서 친구 몇 명 사귀었는지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건 아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말이에요. 오히려 친구는 천천히 사귀어도 된다고, 친구를 많이 사귈 필요 없고 잘 맞는 친구를 찾아보자고, 응원해주세요. 친구가 아직 없다면 담임선생님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니 절대로 부담을 주지 마세요.
대신 친구 사귀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친구를 사귀는 팁을 알려주세요. 친구에게 밝게 인사하기, 친구들이 모여있을 때 가서 같이 이야기해보기, 마음맞을 것 같은 친구에게 다가가서 말 걸어보기 같은 것들을 말이죠.
5.자기 물건에 이름을 쓰고 준비물을 함께 준비하세요
새 학년에서 쓸 교과서와 각종 물건에 함께 이름을 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새 학년 준비물 목록을 보고 아이에게 스스로 골라서 사도록 하세요.
책임감을 가질 수 있고, 새 학년을 기대하게 할 수 있습니다.
6.가정통신문과 알림장을 확인해주세요.
개학을 하면 학교나 학급을 안내하기 위한 가정통신문이나 알림장 내용이 다른 때보다 더 많습니다. 학교의 숙제나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사소한 일인 것 같지만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체크하고 책임감을 길러줄 수 있는 가장 작은 발걸음입니다. 중학교 입학 전 단계로서 우리 아이들이 해결해야 할 일을 잘 챙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바쁘더라도 가정통신문과 알림장은 확인해서 아이의 학교생활을 파악하도록 해주세요.
새 학년의 이러한 준비들이 새로운 환경을 덜 두렵게 하는 방법이고.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 아이들 많이 믿어주세요.
2020년도도 행복하게 보내겠습니다.
응원해주실 부모님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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