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나는 심리학과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지만 다양한 전공을 좀 더 탐방해보고자 미술학과, 철학과, 프랑스·아프리카학과, 역사교육과, 식품영양학과, 일본학과, 조경학과, 원예학과, 목재응용과학과, 산림환경과학과를 체험 및 탐방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미술학과 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가구조형디자인, 색채학, 미술치료 등등을 배우고 이렇게 배운 내용들을 통해 향후 한국화 전공은 광고 업계 쪽이나 시각예술사업, 서양화는 대학교수나 미술평론가, 조소전공은 조각가나 실내외 환경조형물제작, 그 외에도 공예작가, 인테리어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등 여러 가지의 진로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일본학과도 들렀는데, 일본학과에서는 기본적으로 1학년때는 우리 학교에서 배우는 일본어처럼 히라가나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발음, 문법, 작문, 회화, 독해 등등을 배우고 이걸 바탕으로 각 전공 영역들의 내용을 심화적으로 배운다고 했다. 일본학과에 오면 학년이 올라가면 드라마나 영화, 생방송까지도 자막 없이 볼 수 있다고 해서 그것도 흥미가 생겼다. 일본학과를 졸업후에는 대학교수나 일본어교사, 통역사, 관광분야 등등으로 취직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조경학과인데 조경학과에서 배우는 것은 주로 조경설계를 스튜디오 과목으로 집중적으로 배우고 조경전문직능을 위해서 이론과목을 강의,실습을 같이 배운다고 한다. 자기가 직접 캐드 프로그램, 스케치업 프로그램 등을 써서 도면을 그린다음에 그 도면을 바탕으로 실제로 직접 만들어보기도 한다고 해서 재밌어 보였다. 조경학과를 졸업 후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조경직 공무원, 전문 조경설계회사 등등으로 취직이 가능하다고 한다.

탐방이 끝난 후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커리어넷같은 사이트를 통하여 학과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들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