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나는 10월 독후감으로 나의 눈부신 친구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두 여자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었다. 두 여자의 어렸을 적 부터 사춘기에 초점을 맞추어 그 우정이라는 관계 안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휘몰아치는 감정을 잘 묘사했다. 특히 자신만이 느끼는 감정들을 잘 묘사해내었다. 릴라와 레누의 우정이야기 인데 그 둘은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서로 통하는 특별한 사이지만 그 둘의 우정 안에서도 뭔가 미묘하게 흐르는 감정을 이야기하며 나타낸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나에게 이 시기에 잘 맞고 필요한 책을 고르며 읽은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단순하고 쿨해서 친구사이에 있어서도 막 그렇게 안좋은 관계는 없는데, 여자들은 좋았다가도 금세 마음이 토라지며 달라지는게 여자들의 마음인 것 같아 친구 사이에서도 많이 어렵고 힘들때가 많은 것 같다.이 책을 읽고 많이 공감이 되었고, 너무나도 그 미묘한 감정들을 잘 표현해 놓아서 정말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