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이 책은 초등학생때 교과서에서 보았던 이태석신부님이 쓰신 에세이 책이다. 예전에 어릴때도 어떻게 저렇게 인류애적인 봉사정신만으로 모든것이 풍족한 한국을 떠나 굳이 살기힘들고 가난에 찌든 아프리카를 가서 봉사를 할수있는걸까?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분이 아프리카에서 어떤마음으로 어떤 실천으로 사랑을 나누어 줬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고 읽는 내내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 중 '사랑으로 하는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단단한 것들을 녹이고 행복을 싹트게 하는 기적의 힘을 지니고 있음을'이라는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나도 간호사라는,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고 어떻게 보면 직업적으로 항상 봉사를 행해야하는 꿈을 꾸고 있는 사람으로써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고 나도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