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화이팅!-!

  • 선생님 : 이성현
  • 학생수 : 남 0명 / 여 23명

디자인 사람을 만나다 / 날개

이름 박예진 등록일 19.06.03 조회수 13
<디자인 사람을 만나다 - 프롬나드디자인 연구소>

이 책은 디자인이 사람을 만난다는 제목에 이끌리고, 내 진로와도 연관이 있어서 보게 된 책이었다. 이 책인 우리 생활속에 있는 디자인에 대해 설명해주고 어떤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첫 번째 챕터인 '인간에 의한 조형, 인간을 위한 디자인' 이라는 대목과 그 내용이었다. 이 내용 중에서 '감정의 유사성을 통해 인간은 소속된 집단 속에서 공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예술에 있어서 작가와 관객이 하나의 작품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조형디자인 속에서 그런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수단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고 함께 보여준 사진들이 그 말을 뒷받침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나는 조형디자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 생활속에 디자인이 더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날개 - 이상>

날개라는 작품은 국어 시간에 수업을 받으면서 한번 언급이 되었었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읽으려던 책 목록을 ?어보다가 익숙한 이름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첫 시작에 주인공이 독백하듯이 말을 하는 부분에서 주인공의 좌절감과 불안함이 잘 보여서 보고있는 나에게도 생동감을 주었다. 그리고 주인공이 아내에게 잡힌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모습과 자기만의 세상을 벗어나려는 사내(주인공)의 몸부림이 자유를 원하는 것 같아 보여서 안쓰럽기도 하고 그가 원하는 자유를 찾기를 바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이 또 하나의 나를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전글 흉가 / 괴담의 집 / 청춘의 독서
다음글 자존감 수업 / 청춘의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