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화이팅!-!

  • 선생님 :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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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독후감 김진서-세상을 바꾼 미술

이름 김진서 등록일 19.04.15 조회수 20

세상을 바꾼 미술 


이 책에서는 예술과 관련된 우리가 평소에 관심을 갖지 않아서 몰랐던 사실들을 잘 설명해준다. 또 챕터가 넘어가는 사이마다 이야기톡 이라는 쉬어가는 코너 같은 페이지가 있는데 이 페이지는 평소 예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있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조금 기억에 남는 내용은 로마제국이 콘크리트로 다리를 만든 내용, 아치형 구조를 만들어낸 내용이나 라틴어를 모르던 사람들이 이탈리아어 사용으로 인해 문학작품을 접하게 된 이야기나 튜브 물감 얘기 등등이 있는데 그 중 대리석을 재료로 쓰는 것에서 벗어나서 대리석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값 싼 콘크리트로 건축물을 만들었고 아치형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들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그걸 보고나서 진짜 얼마나 똑똑하고 창의력이 높으면 저런 걸 생각해 내나 싶었다.

사실 나는 이런저런 복잡해 보이는 내용이나 좀 지루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 본문 글보다는 이야기톡에 있는 내용이 더 끌렸는데, 이야기톡에 실려 있던 내용 중에는 튜브 물감을 발명한 얘기가 나온다. 원래 튜브 물감이 발명되기 전에는 동물의 방광으로 만들어진 자루에 물감을 보관했었다고 한다. 저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튜브 물감을 개발한 사람은 존 고프 랜드 라는 미국출신 화가인데 이 화가 덕분에 화가들은 어디에서나 마음대로 물감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 순간에도 어떤 사람은 위에 내용에서 나왔던 사람들처럼 불편한 것을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세상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발명을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나도 앞으로는 불편한 게 있으면 그냥 대충 넘기는 게 아니라 가끔 수첩에다 생각나는 내용을 적어서 여러 아이디어를 모은 다음에 이런 책에 실릴 만큼 대단한 것을 발명해 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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