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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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를 부탁해 (정인희), 고전문학으로 떠나는 역사여행1 (나희라)

이름 이은송 등록일 19.03.31 조회수 42

1. 간호사를 부탁해 - 정인희 글

  이 책은 현재 호주에서 국제간호사로 활동중이신 정인희 간호사님의 경험을 글로 풀어놓은 책이다. 이분은 10년차 수술실간호사 이신데 간호학과에 오게 된 동기부터 대학교 생활 중 느낀점, 실제 실습당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학교 재단병원인 한림대 춘천 성심병원에 입사하고 난 후 겪은 태움과 힘든 업무강도, 국제간호사를 결심한 동기와 되기위한 과정, 호주 병원에 입사한후 겪은 생활 등등을 정말 실감나게 쓰셨다. 그래서 뭔가 내가 간호사가 되서 그러한 일들을 겪는 것처럼 감정이입하면서 재미있게 봤다. 보면서 정말 간호사라는 직업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간호사는 감정노동,육체노동 이 두가지 다 심한 직업이다 보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우리나라의 열악한 병원시스템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고 이것은 최대한 빨리 고쳐져야하는 부분인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분의 의지와 강인함이 너무 존경스러웠고 내가 만약  텃세를 겪거나 언젠가 지치는 그런 힘든 상황들이 온다면 나는 저렇게 과연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또 그만큼의 가치와 보람이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글쓴이와 같이 나는 오히려 이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실감나고 미리 체험하는 듯한 느낌이라 나와 같이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2. 고전 문학으로 떠나는 역사여행1 (고조선 건국신화 ~ 남북국시대 처용가) - 나희라 글

  이 책은 주말에 도서관에 갔다가 발견한 책인데, 평소 국어 고전문학부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이렇게 쭉 설명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정리가 되어있는 책을 보면 국어 실력을 키우는데 훨씬 도움이 될것같아 읽게 되었다. 역사여행 1권은 고조선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문학작품들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알던 작품도 몇개 있었지만 자세히는 잘 몰랐던 부분까지 알수있어서 읽으면서 재미있었고 보람찼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공무도하가인데 공무도하가에서 나오는 표현들이 알고나니까 정말 깊어서 인상에 남았고 특히 아내가 남편이 물속으로 걸어갈때 물이라는 상징을 사용해 물의 깊이와 자신의 사랑을 동일하게 표현한 부분이 좋았다. 또 사실 예상은 못했지만 문학 수행평가로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다양한 작품들중 하나를 골라 발표하는 활동이 있었는데 교과서를 보던중 공무도하가와 황조가라는 이 책에서 읽었던 작품들이 나와서 자신감이 생긴 나는 주저하지않고 발표주제로 정했고 이 책을 통해 공부한 적 있는 작품이여서 그런지 훨씬 쉽게 발표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교과과목에 도움이되는 유익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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