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화이팅!-!
김진서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9.11.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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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진서 | 등록일 | 19.09.13 | 조회수 | 22 |
<국내이슈> "자식·스마트폰이 웬수?"…연휴 내내 아이와 안 싸울 비법은 추석 연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귀성·귀경길이지만 차 안은 조용하다. 운전하는 아빠를 제외하면 각자 스마트폰에 열중한다. 엄마는 블로그 검색, 아들은 모바일 게임, 딸은 sns 계정 관리…. 대화가 끊긴 가족들은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별반 차이가 없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도 ‘어색하다’는 이유로 살짝 고개 숙여 인사하고 방에 바로 들어가 버린다. 엄마, 아빠는 ‘오랜만에 만났는데 아이 자랑이나 해야지’라고 생각하다가도 아이들 반응에 이내 포기하고 만다. 늘 스마트폰만 쥐고 있는 아이들에게 짜증도 난다. 그러다 보니 부모 자녀 사이에 큰소리가 나고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아이들도 할 말은 있다. 오랜만에 푹 쉬는 기간인데 굳이 빡빡한 스케줄 소화하기보다 멍 때리고 머리를 비우고 놀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그런 마음은 전혀 알아주지 않는다. 돌아가자마자 학원 숙제시킬 생각만 가득한 듯하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엄마, 아빠가 본인들 못지않다. 이런 가족도 연휴 내내 싸우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부모 교육과 감정 코칭 전문가인 전윤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도움을 받아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 올바른 스마트폰 자녀 교육법 등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대화의 법칙을 지키자 많은 가족이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대화하기 싫다는 부모 자녀는 거의 없다. 하지만 '통하는 대화'가 무엇인지는 대부분 잘 모른다. 사춘기 자녀와 그 부모가 대표적이다. 보통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경우는 ▶한쪽만 말하는 대화 ▶등 돌린 대화 ▶높낮이가 다른 대화 ▶규칙이 무너진 대화 ▶준비가 안 된 대화 ▶서로 다른 언어의 대화 ▶이기려고만 하는 대화 등이 있다. 가족끼리 서로 소통하는 대화의 법칙은 여럿이다. 먼저 대화는 마주 보면서 해야 한다. 서로 나란히 앉아서 눈 맞추며 대화하는 것보다 좋은 건 없다. 또 각자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차례를 지키며 사이좋게 대화하는 게 좋다. 자기만 아는 '외계어'를 쓰기보다는 모두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를 택해야 한다. '대화는 온몸으로 한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반응이 좋아야 대화도 계속 이어지는 법이다. 또 서로 준비된 채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무작정 한쪽에서 대화를 건다고 소통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서로 감정을 충분히 담아 대화해야 한다. 무미건조한 대화를 피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음으로는, 아이 나이에 맞춘 소통을 하자 본디지털 세대에 맞춘 스마트폰 소통법도 중요하지만 책에 나오는 원칙적인 소통법들도 알아둬야 한다. 올바른 소통을 위해선 결국 가족 간의 신뢰, 관심이 최선이다. -사춘기 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로 불린다. 이때는 아이가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변덕스러움도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이 시기에 부모가 자녀와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미래가 판이해질 수도 있다. 우선 아이의 감정 기복이 심하더라도 받아주는 게 좋다. 그리고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자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배울 기회를 많이 주고,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도록 돕는 것도 필수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매니저'가 아니라 '컨설턴트'라고 생각해야 한다. 아이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한다. 아이 사생활과 인격, 결정을 존중해주는 컨설턴트의 원칙을 지켜야 소통할 수 있다. <해외이슈> '추석에도 안갑니다'···추석 인기 여행지 日, 올해는 '반토막' '일본여행 보이콧 운동'이 추석 연휴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추석 연휴면 북새통을 이뤘던 일본행 여행객은 급감한 상황이다. 주요 여행사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일본을 찾는 여행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현저히 감소했다. 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일본을 찾는 여행객의 숫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반토막 났다. 일본여행 보이콧 운동으로 여행객들은 일본을 대신해 동남아시아 또는 중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번 추석 연휴(12~14일) 일본행 항공편 예약률은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45% 가까이 줄어든 상황이다. 또 하나투어의 추석 연휴 해외 여행객 비중을 노선 별로 살펴보면 동남아시아를 예약한 이들은 총 58%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중국을 예약한 여행객도 20%의 비중을 차지하며 예년과 비교해 짧은 연휴를 활용한 단거리 지역의 수요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지난해 추석 연휴 22%의 비중을 차지한 일본은 올해 3%에 그치며 일본여행 보이콧 운동의 여파가 7월 이후 장기간 이어지고 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위메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일본 항공편 예약은 크게 줄어든 반면, 동남아시아 국가의 항공편 예약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위메프의 추석 연휴 기간 각 나라 도시별 항공편 예약 비율을 살펴보면 다낭이 14.8%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오사카(13.8%), 후쿠오카(10.4%), 도쿄(10%), 오키나와(5.8%) 등 일본 주요 도시들이 5위 권 내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올해 추석 연휴는 다낭이 12.6%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1위를 차지했고 방콕(6.5%), 괌(6%), 세부(5.4%)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예약 비중이 크게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도시는 오사카(5.3%) 만이 5위 권 내 위치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해 일본 여행 상품 예약자 수가 80% 가까이 줄어들었다"며 "일본이 추석 연휴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 중 한 곳이었음을 고려했을 때 이 같은 분위기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7월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이후 일본 불매운동이 장기화 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항공사들의 예약률을 살펴봐도 이 같은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됐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일본행 항공편의 예약률은 60%에 그친 상황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약 18%p 감소한 수치다. 일본행 노선의 수요 감소로 대다수 일본 노선이 감축 또는 단황 된 상황이지만 운항하고 있는 노선 마저 예약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예약률도 비슷한 분위기다.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 등 LCC들의 일본행 항공기 예약률은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10~15%p 줄어들었다. LCC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여행 보이콧 운동의 여파로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일본행 편성 좌석 수를 30% 가까이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약률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 수는 45만2935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2018년 9월21~26일) 60만5702명과 비교해 25.2% 줄어들었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도 지난해 10만950명 보다 10.2% 감소한 9만58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국가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이어 중국, 일본, 유럽 순으로 드러났지만 전체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들었다. 이 기간 출국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시아가 13만2853명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지만, 지난해(16만1394명)와 비교해 17.6% 줄어들었다. 중국도 9만6236명으로 지난해 10만7056명보다 10.1% 감소했다. 이어 유럽(5만2266명∙12.7%↓), 동북아(4만1697명∙37.0%↓), 미주(4만804명∙10.5%↓), 대양주(1만9573명∙23.5%↓)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여행객에 인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던 일본행 여행객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연휴 일본으로 출국하는 여행객은 5만648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11만9572명보다 반 토막 이상으로 줄었다. 인천공항공사 한 관계자는 11일 "올 추석 연휴는 지난해와 비교해 1~2일 정도 짧은데다 일본여행 보이콧 운동의 여파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 수가 예년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학급이슈> 오늘은 마니또 마지막 날이라서 아침에 각자 마니또를 공개하고 마니또한테 서로간에 선물을 주고받고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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