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화이팅!-!
홍세민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7.10. 수요일) |
|||||
---|---|---|---|---|---|
이름 | 홍세민 | 등록일 | 19.07.11 | 조회수 | 23 |
첨부파일 | |||||
[국내 이슈] KBS 팀장급의 직급을 가진 남기자가 지속적으로 후배 여성 기자를 성희롱하거나 룸살롱에 가는 행위가 적발되었지만 정직 6개월에 그쳐 시민단체의 큰 반발을 사고있다 이씨는 여성 후배 기자를 룸살롱에 불러내며 다른 언론사 남성 기자와 ‘100만원 내기’를 하기도 했다. 2014년 11월19일 밤 9시께, 이씨는 이미 퇴근을 한 피해자 ㄷ씨에게 전화를 걸어 “총경(경찰 간부)들이랑 모여 있으니 와야겠다”고 요구했다. ㄷ씨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팀장의 지시여서 택시를 타고 이씨가 말한 장소로 갔다. ㄷ씨는 “방 안에 들어가자 붉은색 조명 아래서 야한 옷을 입은 여성 접대부 3명이 총경 6~7명과 타 언론사 남성 기자 등에게 술을 따르고 있었다”고 기억했다. 이씨는 ㄷ씨에게 “네가 빨리 와서 술값 100만원을 벌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성 후배를 동시에 불러놓고 누가 더 빨리 오는지 다른 언론사 남성 기자와 술값 내기를 했다는 말이었다. ㄷ씨는 “그 말을 듣고 수치심에 얼굴이 달아올랐고 50대 총경들 사이에서 그들의 기쁨조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퇴사까지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충격적인 소식은 또 있다. 지난 5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가 회사가 가해자에게 내린 정직 6월이 ‘부당정직’이라고 판정한 것이다. 이씨는 앞서 지난 3월 지노위에 구제를 신청했다. 지노위는 일단 “문자 메시지는 가해자 의도와 상관없이 성희롱에 해당하므로 징계사유가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지노위는 “나머지 사건들은 징계시효가 지났고 피해자들의 진술과 전문 증거만이 존재하며 날짜와 장소가 특정되지 않는다”며 “징계사유에 비해 징계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KBS는 지노위에 “미투 운동 등 최근 사회적 분위기가 변화됐고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높은 윤리의식을 요구하고 있어 성 관련 징계사유가 발생하면 보다 강화된 처분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노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씨는 여성 후배 블라우스에다가 돈을 꽂아 넣기도 했다. 2015년 5~9월 사이에 열린 보도국 단체 회식 노래방 뒤풀이 자리에서다. 피해자는 ㄴ씨. ㄴ씨는 “당시 내가 입었던 블라우스는 가슴 부분에 작은 삼각형 홈이 있었다. 인사불성 상태에서 춤을 추던 가해자가 다가와선 그 홈에다가 만원짜리 한장을 꽂아넣었다”고 말했다. ㄴ씨는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했는데 곱씹을수록 가해자가 나를 노래방 도우미로 착각해서 팁을 주듯이 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수치심을 견딜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여성단체들도 지노위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직장 내 성희롱은 사건 하나가 핵심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건이 발생함에도 피해자들이 아무런 조처를 취할 수 없는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며 “지노위가 이러한 맥락과 환경을 무시한 판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해외이슈] 일본이 중일전쟁 당시 독가스를 사용했음을 보여주는 당시 보고서가 처음 발견됐다. 역사 연구가인 마쓰노 세이야(松野誠也) 씨가 입수한 1939년 당시 쓰인 ‘전투상보(戰鬪詳報)’에 따르면, 일본 육군 독가스전 부대는 중국 북부지역 전투에서 피부와 점막을 짓무르게 하는 ‘미란제(靡爛劑)’와 호흡기에 격심한 고통을 주는 ‘재채기제’가 들어간 독가스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독가스 사용은 중일전쟁 이전부터 일본도 비준한 ‘헤이그 육전( 戰) 조약’ 등에 근거해 금지된 상태였다. 2차 대전 패전을 전후해 일본은 민감한 기록들을 조직적으로 폐기해왔다. 따라서 일본군의 독가스 사용을 증명하는 기록물 발견은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마쓰노 씨는 “중일전쟁 시 실태가 알려진 것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사실을 규명하고 거기에서 교훈을 배워 비참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이슈] 오는 2교시경 학급의 실장을 맡고있는 이윤정이 운동을 해야한다며 몸을 이주연학생에게 기대어 하늘 자전거 타기 동작을 선보였다. 이에 이주연은 이윤정의 머리 냄새에 놀랐다는 감상을 남겼다 |
이전글 | 황은혜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7.12. 목요일) (1) |
---|---|
다음글 | 조현정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6.27. 목요일)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