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화이팅!-!
김바다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5.29.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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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바다 | 등록일 | 19.05.30 | 조회수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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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미디어아티스트 흑표범 전시 도록
김경주 시인은 29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2016년 미디어아티스트 흑표범의 전시 도록에 해설 원고 청탁을 받았으나 마감이 지나도록 쓰지 못하던 차에 후배이자 제자 격인 차현지 소설가가 자기 이름으로 나가지 않아도 좋으니 자신이 써 보겠다고 했고, 합의 하에 차 작가가 원고를 썼다”고 밝혔다. 김 시인은 “몇년 지난 뒤 흑표범 작가에게 말해서 필자 이름을 바꿔 주기로 차 작가와 합의했고, 얼마 전 흑표범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실제로 흑표범 작가는 지난 27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6년 ‘서쪽 건너에 비치는 환시’ 전시 관련 원고를 김경주 시인에게 받아 도록과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나, 김경주 시인이 ‘대필’ 사실을 고백했고 차현지 소설가의 확인을 거쳐 글의 필자를 김경주에서 차현지로 정정하였다”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김경주 시인은 “흑표범 작가의 전시를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에 잘못을 저질렀다. 펑크를 내는 한이 있더라도 대필을 해서는 안 됐는데 후회가 된다”며 “다만, 대필에 관해서는 차현지 작가가 먼저 제안했고 그 뒤의 해명과 정정 절차에 관해서도 합의를 했는데 이제 와서 내가 먼저 대필 제의를 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차현지 작가는 김경주 시인이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초빙교수를 맡았던 2010년 그의 강의를 들었으며 2011년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해 등단했다. 김경주 시인은 “차 작가와는 시나리오 메인 작가와 서브 작가, 인터넷 문학방송 피디와 구성작가, 미술전시 공동 프로젝트 등 많은 작업을 같이 했고 개인적으로도 친한 사이였는데, 최근 소원해져서 나에 관해 부정적인 말을 주변에 하고 다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4년 넘게 내전이 이어지는 예멘은 1천500만 명가량이 기아에 고통받는 최빈국입니다. 아동 구호단체는 예멘에서 굶주림으로 사망한 5살 이하 어린이가 8만 5천 명에 이른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주민이 유엔 등이 지급하는 구호 물자에 의지해 생을 이어가야 하는데 구호품 배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자 이브라임 : 구호 물품이 전달되지 않아요. 전에는 곡물과 밀가루를 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누구도 구호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예멘 반군이 구호 물자를 조직적으로 가로채고 있다고 고발했습니다. [모하메드 엘세리프/WHO 직원 : 전에는 기름과 식량이 매달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두 달 전부터 멈췄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윗분들이 이유는 알 겁니다.] 반군 측은 전달 과정에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구호품 전용 의혹은 모함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식량계획은 수도 사나 지역에서만 수천 명의 구호 물품 지급 대상자 가운데 무려 60%가 구호품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배분 기록은 조작됐고 엉뚱한 사람에게 식량이 전달됐으며, 시장에서 버젓이 구호 물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이런 문제점을 반군 지도부에 전달하고 원조를 중단할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과 반군 측은 구호 물자 전용을 막기 위해 생체인식-등록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지만, 새 시스템은 아직도 도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5월 29일 5교시부터 7교시까지 학교 내에서 기아체험을 실시했습니다. 기아체험을 활동하면서 우리보다 어린 아이들이 어떤 삶을 살아오고 피해를 입고 있는 지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기지는 의의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이 나뉘어서 다른 체험을 했으나, 제가 속해있던 4반에는 O/X 퀴즈를 통해 즐거움을 동반하여 정보를 더욱 기억에 남게 하게 만들 었고, 그 뒤로는 수업과 모둠 활동을 통해 조원들끼리 의견을 나누며 불평둥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운동화를 색칠하는 행동을 하면서 운동화 한개 당 백원을 받는 수업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운동화 한컬레는 만들면서 얼마나 극소량의 돈을 받고 힘들게 일을 하고 있는 지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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