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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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3.13. 수요일)

이름 김혜림 등록일 19.03.14 조회수 64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따뜻한 햇빛이 비치는 것도 잠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옷을 따뜻하게 입고 등교해야겠습니다.

 

국내 이슈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지난해 11월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회원들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 수사 촉구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1.27.myjs@newsis.com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재수사에 나선 검찰이 살균제 원료를 독점 공급했던 SK케미칼 임원들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전에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이 의심되는 연구 보고서 문건이 검찰은 지난달 압수수색에서 최근까지 관계자의 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는데요, 전직 간부의 하드디스크에서 유해성 연구 보고서 내용이 담긴 내부 문건이 삭제된 흔적을 발견한 겁니다. 검찰은 SK케미컬이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해당 연구 보고서를 숨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유해성 연구 보고서를 감춘 정황을 알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경남도, 23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신규사업 추진한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작년 이맘때와 비교했을 때 26만여명 늘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드러난 수치상으로는 최악의 고용 쇼크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수치는 나아졌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상황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취업자 수 '깜짝 증가'를 이끌어 낸 것은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입니다. 청년층 고용률도 늘었지만, 체감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로, 그만큼 잠재적 실업자가 많다는 걸 보여줍니다. 공공 일자리 외에 민간 기업의 일자리가 더 생겨나지 않으면 일자리 상황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제 이슈

 

공식 환영식 마친 문 대통령과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압둘라 국왕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19.3.13 scoop@yna.co.kr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압둘라 국왕 부부의 주최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압둘라 국왕은 만찬 중에 말레이시아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문화적·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특히 문대통령은 말레이시아의 발달한 할랄 문화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글로벌 할랄 사업을 선도하는 말레이시아의 노하우에 한국의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동반성장의 길도 개척하고 있다. 놀라운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기자회견 하는 폼페이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실험중단 유지될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장관은 13일 지방 방송국의 인터뷰에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열심히 임해왔으며, 이제 미사일 실험도 중단됐고 핵 실험도 한동안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원한다는 데에, 그리고 그가 그 길을 따라 걸으려고 한다는 데에 계속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하노이 핵 담판 당시 약속한 것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을 촉구함으로써 김 위원장의 '하노이 약속'에 배치될 수 있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 경고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우리나라가 두 나라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서도 '명문대 입시 비리'..유명배우 등 대거 연루

 미국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입시 비리'가 터졌습니다. 핵심은 입시 컨설턴트인데요, 학부모들에게 받은 뇌물 일부를 명문대 관계자들과 시험 감독관들에게 건네고 이들을 매수했습니다. 학생이 쓴 답안지는 시험 감독관들이 정답으로 고쳐줬고, 가짜로 꾸민 경력도 무사통과 했습니다. 이렇게 주고받은 뇌물의 규모가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우리 돈, 280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유명 배우와 기업 대표, 명문대 관계자 등 수십 명이 연루됐습니다. 미국 검찰은 이 사건의 진짜 희생자는 정말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라고 했습니다. 얼마 전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캐슬>의 모습이 그대로 떠오르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 사실을 안 학생들은 어떤 마음일까요?</sky캐슬>

 

학급 이슈(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오늘은 4교시까지만 교과 수업이 있고, 5교시부터 7교시까지는 동아리 활동이나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수요일이었습니다. 5-7교시 동안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핸드폰을 하는 학생들도 많았는데요, 앞으로 이런 자습 시간이 주어졌을 때에는 (특히 시험 기간에) 공부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내일 더 활기차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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