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중한 26명의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5-1반입니다.
즐겁게 놀고 행복하게 어울리며 성장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목공 도우미 양성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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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인석 | 등록일 | 20.10.27 | 조회수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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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아이들에게 접수받은 스테인 색깔을 정리하고....
9월의 어느 주말, 선생님은 페인트샵을 방문합니다.
학생들이 주문한 대로 스테인과 바니쉬, 그리고 스펀지와 사포 등의 부자재를 구입하고...
출석일날 수업에 늦게오던 문수를 학생들이 안나오는 날에(온라인수업날) 불러다 도우미를 본격적으로 양성하기 시작합니다. 5-6명의 도우미를 먼저 연습시킨 후, 이 친구들이 조장이 되어 다른 친구들을 알려주고 도와주는 시스템이지요!!
어느날 잡혀온 문수는 이렇게 목공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옆 돌봄 교실에 있던 승제가 그걸 보고는 재밌을 것 같아 보인다며 와서 문수를 도와줍니다.
문수와 승제의 스테인칠이 시작됩니다. 아쿠아 블루 색깔을 택한 문수.
스테인 칠을 모두 마무리 하고...
선생님께 전동드릴 안전 교육과 사용법을 들은 후 승제와 같이 협동해 의자를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목공방에서는 5학년 아이들이 하기 어렵다고 하셨지만, 일단 시켜보니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고나선 자기들끼리 곧잘 해냅니다.
핸드드라이버도 사용해가며 팔근육도 키워주고^^
이렇게 아쿠아블루색 스툴(의자)이 완성됩니다. 옆의 갈색 선생님이 만든 의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그 다음날엔 문수가 부른 재빈이가 와서 도우미 수업을 받습니다.
먼저 자기 것을 만들어본 문수가 재빈이를 알려주고, 승제는 심심하다며 돌봄교실에 있다 와서 같이 합니다.
헤헤헤
재빈이 의자도 이렇게 완성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엔 여학생 중에서도 도우미를 뽑으려 우리반 교육부 장관인 나현이를 불렀고, 승제가 와서 가르쳐 주기로 합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핸드드라이버
나현이도 이렇게 의자를 뚝딱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나현이는 다음날 혜윤이를 지목해 자신이 배운 것을 알려줍니다.
파-워 드라이버질
자단 색을 선택한 혜윤이 의자가 슬슬 완성되어 갑니다.
승제 제자 나현이와, 나현이 제자 혜윤이가 각자 만든 의자에 앉아봅니다.
마지막 도우미로 혜윤이는 소은이를 불러 비법을 전수하지요. 소은이는 핑크색으로 색을 골랐네요.
의자 스테인칠이 마를 동안 며칠 전 우리반 햄스터 용품이 떨어져 승제가 기재부 장관 성진이의 결재를 받아 주문한 택배도 뜯어봅니다.
그리고 다시 2차 스테인칠!
스테인이 다 마르고나면 바니쉬를 칠하고, 조립을 시작하지요.
심심했던 승제가 다시 와서 도와줍니다.
이렇게 소은이도 자기만의 핑크의자를 완성하고...
이러던 도중 코로나 상황이 괜찮아져 1단계가 되고 전체 출석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양성한 도우미 6명은 각자 조장이 되어 다른 친구들에게 방법을 알려주며 목공수업을 해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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