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중한 26명의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5-1반입니다.
즐겁게 놀고 행복하게 어울리며 성장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국악수업과 국어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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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인석 | 등록일 | 20.07.10 | 조회수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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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7월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벌써 1달이 지나갔네요. 오늘은 1주일에 2시간씩 격주로 있는 동아리 시간(국악수업)과 국어시간, 그리고 방과 후에 학급에서 운영하는 드론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른 교실로의 출입이 금지되면서 아쉽지만 교실에서 책상, 의자를 빼고 설장구를 배우는 5-1반 친구들입니다. 소리가 커서 옆반에 피해가 가서 다행히(?) 다음 수업부터는 무용실에서 운영하는 걸로 정해졌습니다
이번엔 국어 수업 시간입니다. 포스트잇을 이용한 수업을 했고 친구들의 의견을 보고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의견에 스티커로 응원을 해주는 시간이었네요. 이번엔 학교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고 잘 된 것에 각자 2개씩 스티커를 붙일 수 있습니다. 이미 붙인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이 어디에 붙일지를 두고 시선이 따라 움직입니다 ㅎㅎ 은찬이가 혜윤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네요 스티커가 제일 많이 붙은 순대로 1등부터 5등까지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상품은 바로.... 초코파이! 1등은 9표(노란표 있음)를 받은 소은이, 2등은 6표를 받은 혜윤이에게 돌아갔습니다. 두 친구 모두 학교에 대한 사랑이 돋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던 3등 택관이의 삼행시입니다 ㅋㅋㅋ (택관아 선생님 동신초에서 일했던 기간도 추가해야돼...) 다친 발로 조종을 잘하는 택관이와 무서운 드론의 눈치를 보며 날리는 다은이. 다음은 5-1반 자체적으로 하는 방과 후 드론 수업입니다. 매일 2명씩 드론 조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라 그런지 역시 금방 배워서 30분 정도면 기본적인 조종이 가능합니다. 현재 추가로 2대를 더 구입해서 총 4대로 드론을 이용한 게임도 해보려 구상중입니다~ 조심조심 드론을 무서워 하지만 그래도 나름 수동착륙도 성공할뻔한 다은이입니다. 승훈이는 능숙하게 드론을 조종합니다. 자세부터 자신감이 넘치지 않나요? 승제도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터라 호기심을 가지고 금방 해나갑니다. 먼저 책상 위에 수동 착륙을 시키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서로 부딪히며 견제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드론이 무서워 구석에서 숨어 조종을 하는 나현이(현 5-1 교육부 장관).
착륙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은찬이는 편안히 앉아 게임을 하듯 조종기를 움직입니다. 뒤에 관중들이 집중해 관람을 하고 있네요. 관중 하나는 드론이 자기에게 올까봐 벌써 도망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문수와 태욱이 역시 큰형님 포스로 의자에 앉아 편안히 조종을 즐깁니다. 그 어느 때보다 똘망진 눈망울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지요. 마지막으로 7월 10일날 있었던 학급 장기자랑 상품 결정 회의입니다. 국어시간에 배운 토의하기를 통해 우리반 문화체육부 장관인 태욱이가 회의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결정은 아이들이 의견을 내고 장, 단점을 따져본 후 다수결로 결정을 합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참가상을 주고, 1~3등까지는 특별상(과자 등)을 주는 식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는 학급 경비를 이용해 기획재정부 장관인 우리반 성진이와 회장인 혜윤이의 결정에 따라 구매 금액, 물품이 정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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