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길고 길었던 온라인 수업이 끝나고 드디어 6월 8일 등교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원래 첫날은 단체 사진으로 모여서 찍지만 방역체계로 인해 교실에서의 사진만 찍었는데요.

그럼 우리 5-1반 친구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볼까요?

교실 모습입니다. 지침에 따라 자리를 띄고 앉아 교실이 꽉차네요~ 또 하루종일 마스크를 끼고 있느라 답답할텐데 다들 잘 적응해 주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느라 어쩔 수 없이 당분간 번호대로 앉은 자리지만, 다음주에는 자리를 바꿔야겠네요. 벌써부터 자리 언제 바꾸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등교한지 둘째날(6월 9일) 사진인만큼 게시판도 텅텅 비어있네요. 얼른 아이들의 활동으로 채워야겠습니다!

1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5학년 급식은 위처럼 한 자리씩 띄고 지그재그로 앉아 밥을 먹습니다. 줄 선 친구들도 간격을 두고 이동하고, 감사하게도 학부모님 몇 분께서 지원해주셔서 질서 유지를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오랜만의 급식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는 태욱이와 성진이.

대윤이도 먹던 도중 카메라에 딱 걸렸습니다.

밥먹을 때는 역시 재잘거리며 이야기하면서 먹어야 제맛이지만 요즘만큼은 소근소근 하며 얼른 밥을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데 방해될까봐 일방향으로만 사진을 찍은 데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활동을 월 2~3회 정도는 사진으로 게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