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6-1반 담임 최인석입니다.

준빈이, 민성이, 세은이, 수아, 영귀, 은수, 은애, 정원이, 탄닷이, 영인이, 소현이, 백호, 지훈이, 세진이, 나경이 지은이, 다은이, 영우, 가윤이, 승호, 지우, 효웅이, 윤지, 수하, 준상이, 강인이, 예겸이, 정연이.  

 우리 28명의 보물들이 남초에서의 마지막 학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 최인석
  • 학생수 : 남 17명 / 여 11명

졸업사진촬영

이름 최인석 등록일 19.07.23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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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웬 강도가...??     7월 2일 오늘은 바로 6학년 졸업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각자 소품을 가져오라고 했더니 남자 아이들은 대부분 총을 가져왔네요 ㅎㅎ



모자와 머리띠를 가져온 수아와 서빈이(영인이)를 찍으려니 선글라스를 맞춰 끼고 온 친구들이 난입합니다.


이제 선구리 친구들을 찍어주려니 다른 친구들도 모여듭니다.


오랜만에 화장 가능한 날이다보니 다들 학교 오자마자 얼굴에 색을 입히기 시작했네요. 꽃받침하는 가윤이와 옆에서 눈치주는 수아. 눈에서 레이져를 쏘네요!



보다못한 백호가 총을 겨누네요 ㅎㅎ 다들 이렇게 준비를 하고 이제 학교 로봇과학실 촬영장으로 올라갑니다.



사진관 사장이이 오셔서 배경막과 조명을 설치한 세트장입니다. 각 모둠별로 준비한 자세를 잡고 서로 봐주는데요, 이 모둠을 짜는데도 참 갈등이 많아서 결국 뽑기로...


다들 폼이 예사롭지 않다!!!  결과물은 졸업앨범에서 확인하기~! 



두 번째 조는 남학생들이 꽃받침을 만들었는데... 과연 남학생들의 자의였을까 타의였을까??^^ 다들 얼굴에 그늘이 한가득입니다.


세 번째 모둠은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고 서로 대결 구도로 가네요. 아마 나중에 어른돼서 보면 이불킥 한가득 감이네요 ㅋㅋㅋㅋ 그치만 지금 즐거우니 그걸로 됐다!!


3모둠도 결과물이 참 기대됩니다.



마지막 모둠은 나름 학익진...?  비슷한 대형이네요.  자세를 잡아주는 수하코치


코치답게 수하의 폼이 예사롭지 않네!!  다들 준비한대로 사진을 찍으며 졸업사진 촬영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개별 사진은 2학기 10월쯤에 다시 찍을 예정입니다.




7월의 비가 많이 오던 어느 날, 5학년 학생들이 학교 화단에서 비 맞던 새끼 고양이를 주웠다며 5학년 교실로 데려와 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나 고민하시던 것을 저희 반이 데려왔습니다^^  혹시 입양할 아이가 있으면 분양보내고 없다면 선생님이 키울까 할만큼 작고 귀여웠던 고양이였습니다.



이 조그만 애가 비를 맞고 오들오들 떨고 있었네요.


아이들이 옹기종기 고양이 박스 주변에 모여 하교 후에도 한참을 보다 갔습니다. 이 고양이는 옆반 수아에게 분양되었고 잘 크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7월 셋째주에 한 바느질로 필통만들기!!  먼저 시작과 끝매듭법을 배우고나서 a4용지에 시침질과 홈질, 박음질 연습을 합니다. 연습을 완성하고 통과해야 필통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다들 바늘에 찔릴까 조심조심하며~




장인정신으로 한 땀 한 땀 필통을 만드는 수하. 선생님 옆자리를 꿰차고 앉아 빠른 손으로 재빨리 만듭니다.



바느질이 어려운 친구들은 잘하는 친구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바느질 고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서로 도와가며 어떻게든 완성시킨 1반!!  모두 고생했습니다.


6학년 학생들의 놀거리를 위해 교실 앞에 미니 포켓볼/탁구 대와 놀이 매트를 구입했더니 인기템이 되었습니다. 다들 고수의 향기가 폴폴 납니다들


옆반 세령이도 찰칵!



옆반 수아와 지예도 찰칵!! 



탄닷이와 옆반 현서도 열심히 땀을 뻘뻘 흘리며 탁구중





이렇게 7월도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