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6-1반 담임 최인석입니다.

준빈이, 민성이, 세은이, 수아, 영귀, 은수, 은애, 정원이, 탄닷이, 영인이, 소현이, 백호, 지훈이, 세진이, 나경이 지은이, 다은이, 영우, 가윤이, 승호, 지우, 효웅이, 윤지, 수하, 준상이, 강인이, 예겸이, 정연이.  

 우리 28명의 보물들이 남초에서의 마지막 학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 최인석
  • 학생수 : 남 17명 / 여 11명

6월 수업 모습

이름 최인석 등록일 19.06.19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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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방학이 1달 앞으로 다가온 여름입니다.

그동안 행사가 없어 사진 업로드가 뜸했어서 이번엔 6월 수업 모습으로 사진을 올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6학년은 이번 1주간 수영체험(생존수영)을 하고 있지만 우리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수영장에서의 모습을 찍으면 반발이 심할 듯 하여 수영장에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럼 6월의 수업 모습을 볼까요?


먼저 수학 시간입니다!!


쉬는시간 아닙니다!!  수업 시간인데요 ㅎㅎ 4단원 비와 비율 단원이 끝나고나서 게임 활동으로 단원을 마무리 했습니다. 게임은 일명 '이산가족 찾기'입니다. 예를 들어 3 : 4라는 비를 '3과 4의 비'라고도 하지만 '4에 대한 3의 비'라고도 하며 비율로 나타내면 4분의 3 또는 0.75가 되지요. 또 백분율로 나타내면 75%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비에 대한 여러 표현이 적힌 종이를 나누어 주고 돌아다니며 제한 시간 안에 자신과 같은 비를 갖는 친구(이산가족)를 찾는 활동입니다.


비율 계산을 위해 칠판을 쓰기도 하구요~  돌아다니며 서로의 종이를 확인하며 내 가족인지 찾고 있네요.


내 가족을 찾으면 그 친구와 빈 자리에 짝꿍이 되어 앉으면 성공!!  저 뒤의 예겸이는 이미 잘 찾아 앉았네요~


시간이 슬슬 다 되어가자 많은 친구들이 뜻밖의 가족들을 만나 하나 둘 앉기 시작합니다. 정원이와 세진이도 서로 얼싸안고 상봉의 기쁨을 만끽하며 상봉장에 자리잡습니다.


미션에 성공하면 학급 온도계(보상제) 공을 넣어주는 게임 수업!  3판을 하고 맛있게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음은 체육 수업입니다. 사진의 게임은 뉴 스포츠 중 하나로 스쿱(국자 모양 기구)을 가지고 공을 날려보내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사진은 아쉽게도 1장밖에 없네요 ㅠ(그마저도 흔들린....)  지금은 농구 수업을 거쳐 배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어 수업입니다. 7단원의 우리말 사용 실태 조사를 하며 아이들이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판을 만들고 질문을 구상한 후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한 후 결론 도출까지 ppt로 만들어 발표하는 프로젝트형 조별 과제였는데요~  ppt를 만들어 발표수업을 한지 두 번째인데도 불구하고 훨씬 나아진 실력 향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각 조의 ppt 발표 자료는 오른쪽 배너의 '6학년 1반 발표학습'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리 사진을 8단원으로 넘어와서 글을 읽고 인물이 추구하는 가치를 확인해보는 수업입니다. 그 과정에서 글을 읽은 후 자신이 질문을 만들어보는 활동 사진인데 아이들이 포스트잇을 한장씩 가져 자신이 질문을 내고 칠판에 붙인 후 다른 학생이 만든 질문을 가져와 답을 달아보는 수업입니다.

내용 파악을 확인하기 위한 사실 질문에 나경이와 윤지가 답을 적고 있네요. 정원이는 인물이 왜 그랬을까? 하며 글에 나오지 않는 부분을 추측해보는 추론 질문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정연이도 답을 달고 다시 칠판에 붙이고... 옆에서 감시하는 윤지.


강인이도 떨어지지 않게 포스트잇을 잘 붙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의 생각질문은 사고의 확장을 위해 '만약 ~~한 상황이 된다면?, 만약 인물이 ~게 된다면?'등과 같이 앞으로의 일을 상상해보는 질문입니다.  이렇게 서로 문제를 내고 답을 했던 국어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로코칭입니다. 외부 강사님을 모셔 하루 1교시씩 5일간 수업을 했던 진로코칭 수업인데요,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 진로적성 검사 결과지를 분석하기도 하며 자신이 듣기 싫은말을 우드락에 적고 격파(진짜 부숴버렸습니다..)한 후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우드락 판에 꾸며보았습니다. 준상이는 '잘생겼다'가 듣고 싶다고 합니다!!  효웅이의 경우는 '사랑해'여서 급식 줄을 서며 제가 효웅이 귓가에 멋지게 속삭여 주었습니다 :D


그 밖에 우리 반 아이들이 듣고 싶은 말은 '힘내', '고생했어', '잘했어' 등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적은 말을 보고 이런 예쁜 말들을 많이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6월 수업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