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다음 게임은 협동 봉 달리기 입니다. 넷이서 긴 봉을 잡고 반환점을 돌아 오는 건데요,  반환점을 돌 땐 두 친구가 중심 역할을 하고 나머지 두 친구가 원을 그리듯 돌아야 합니다.  소현이와 가윤이는 손을 맞잡고 무엇이 저리 좋을까요 ㅎㅎ

탄닷이와 수하가 중심이 되어 나머지 두 친구를 컴퍼스마냥 돌려줍니다!!  탄닷이 표정이 힘들어 보이는데??

우리반 에이스들~~ 세은이 신발 주변에 흙만 봐도 스텝이 심상치가 않다

이 게임도 아마 우리 반이 이겼죠??

남자 중의 에이스 승호!!  친구를 막 돌려버리는 것을 참 잘합니다.

돌리고 나서 기분이 좋은 승호와 아이들

애들 키가 큰 것이 곧 중학교 갈 날이 멀지 않았네요

우리반 어벤져스 팀. 너무 쉽게 이겨버렸다는...

준빈이는 혼자서도 3명을 돌립니다 ㅋ 수아는 나가 떨어졌네요

그리고!!  전체게임 중 마지막인 줄다리기 경기입니다. 운동회 전 간단한(?) 팁을 선생님께 전수받고 의지가 활활 불타오른 아이들이였는데요.

준비!!~

팁0. 발을 비벼 흙에 발을 묻어야 힘쓰기에 좋다.

팁1. 발을 벌리고 서로 발을 붙여 지탱해주며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영~차!  할 때 차! 소리에 당기기!! 앞 줄 애들 발이 들린걸로 봐서 불안불안 한데요~

그런데 이내 줄이 우리 쪽으로 끌려 옵니다. 준상이는 아예 손을 놓고 응원하네요

죽어라 당기는 친구들과 잡은척만 하는 준상이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걸 보고 웃는 준빈이 입니다.

줄다리기 경기가 끝나고~ 

친구들과 짝을 지어 하는 레크레이션 율동으로 정리운동을 해줍니다.

6학년들도 이런 율동에 즐겁게 참여합니다. 아직 아이들같은 6학년 친구들.

노래에 맞춰 배치기도 하며 운동회가 모두 끝이 납니다.

사회자의 아쉬운 판정과 점수에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했던 마지막 운동회였습니다.

1~6학년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친구들은 중학교 가선 꼭 좋은 결과 있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