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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1반

안녕하세요. 6-1반 담임 최인석입니다.

준빈이, 민성이, 세은이, 수아, 영귀, 은수, 은애, 정원이, 탄닷이, 영인이, 소현이, 백호, 지훈이, 세진이, 나경이 지은이, 다은이, 영우, 가윤이, 승호, 지우, 효웅이, 윤지, 수하, 준상이, 강인이, 예겸이, 정연이.

우리 28명의 보물들이 남초에서의 마지막 학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최인석
학생수 : 남 17명 / 여 11명

현장체험학습
이름	최인석	등록일	19.04.28	조회수	190
첨부파일
4월 26일 금요일 아이들과 첫 현장체험학습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코스는 경기전 - 비빔밥 체험 - 한옥마을에서 자유시간 을 갖는 일정입니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는 안오고 부슬비만 내려 우산 없이도 잘 다녀왔네요^^ 경기전 입구에서 단체 사진!! 아침에 일찍 찍은게 다행입니다. 오후엔 관광객이 많아 북적였더랬죠. 얘들아... 여기좀 봐줘!! 28명이 모두 잘나오긴 하늘의 별따기네요 ㅠㅠ 후딱 찍고 들어가자잉~~ 경기전 내부를 다니며 해설을 했고 나중에 퀴즈를 낸다니 잘 적고 심지어 녹음까지 한 친구들이 참 예뻤네요^^ 경기전 정원에서도 한 장~ 전주 비빔밥을 만들러 '청을 전통문화원'에 왔습니다.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 앞서 원장님께서 예절교육과 비빔밥에 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불편한 자세지만 잘 경청하는 우리 6-1반 입니다. 지훈이의 표정이 심각한걸 보니 엄~청 집중해서 잘 배우고 있네요. 심지어 뭔가를 적는듯한!! 저 뒤의 수아도 필기왕입니다^^ 가운데 앉은 친구들도 식사예절에 대해 다시 배워봅니다 효웅이는 용케도 카메라를 발견했네요!! vvvv 얼른 수업 듣고 밥먹자란 생각일까요? ㅎㅎ 배고프지만 잘 참습니다. 이제 한 번 만들어 볼까요? 비빔밥!! 아이들이 만든 비빔밥이 정말 예쁩니다!! 시간상 썰어두신 재료를 아이들이 밥 위에 예쁘게 올리고 양념장을 가운데 두는데 그 모양이 참 정갈하네요. 여기 선생님도 이쪽 조가 정말 잘한다며 엄지를 올리셨습니다^^ 먹고 또 먹었다는... 아이들 식성이 대단했지요 어쩜 이리 잘 만드니 ㅋㅋㅋㅋㅋㅋㅋ 저보다 손재주들이 낫습니다. 이쪽 조 친구들도 역할분담을 잘 해 서로 도와가며 만들었네요. 이제 먹자꾸나!! 이 쪽 조는 사진 찍기도 전에 얼른 먹으려 비비기 시작했다는..... 은수가 싸온 치킨 덕에 고기 파티가 벌어졌지요. 그리고 그만큼 밥을 남겼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베트남 친구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전주비빔밥은 25가지의 재료가 들어가고 밥도 사골 국물로 지어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여기도 사진 전에 비비고 이미 나누어 먹기 시작합니다. 예겸이가 친구들의 그릇에 예쁘게 덜어줍니다. 얘들아 먹기 전에 여기좀 보자~ 옆반 애까지 옵니다 ㅋ 참 예쁘게 사진을 잘 찍습니다! 양이 많지만 시원한 콩나물 국과 같이 다 먹었지요~ 밥을 다 먹고 아이들 스스로 분리수거하고 상도 닦고 바닥까지 잘 닦으며 정리했습니다. 원장님도 우리 애들이 참 착하고 예쁘다고 하실만큼 모범적인 모습으로 잘 체험했던 점심식사였네요. 이제 아이들이 기대했던 자유시간을 가지러 한옥마을로 가보겠습니다!! .... 용량상 2부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