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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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미워해

이름 양준모 등록일 19.10.28 조회수 79

,,아함! 졸려.,,어제저녁에 방에서 컴퓨터를 하는데 졸음이 밀려온다. 안방으로 가서 가만히 누워 있는데 내 동생 용준이가 나를 툭툭 치며 장난을 걸어왔다. 나는 용준이가 또 덤빌까 봐 용준이 손을 잡고 안 놓아주었다. 그러다가 그만 내 눈에 쇳덩어리  용준이 머리 가 쿵  하고 부딪쳤다.,,아야!,, 나는 너무 아파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랬더니 용준이가 혼날까보  봐  따라 울려고 그랬다. 나는 결코 용준이를 아프게 한 적이 없는데도 말이다.,,야,  네가  왜  울어?,, 그때였다.  아버지께서 눈을 크게 뜨며,,진윤서,  너  왜  동생  울려?,,하고  큰소리를 내셨다.  나한테만 뭐라고  하시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화가 나서 울며  내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쳇  나한테만  뭐라고 하고...... 용준이가 문을 똑똑 두드렸다.  누나야  문 열어 봐.  싫어. 나는 앞으로 용준이와 놀아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참 있다가 어머니께서 오셨다. 문을 열어 보라고 하시는데 어머니의 표정이 별로 좋아 보였다. 나는 혼이 날까 봐 살짝 문을 열었다. 윤서오ㅑ  너  좋아하는 연속극  해. 일기 쓸래요. 그떄 안방에서 아버지가 불렀다. 윤서야  이리  와  봐 나는 입을  쭞 내밀고 절대 앉기 싫다는 표정으로 아버지  옆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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