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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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팠던 일

이름 장효주 등록일 19.10.28 조회수 37

끙끙...앓는  소리가 내 방을 넘어 거실에 울려퍼졌다. 아픈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갔다. 머리가 빙글빙글 세상이 뱅그르르 돌았다. 역시..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머리가 아팠다. 마치 코끼리가 내 머리에 올라탄 기분이었다. 이대로는 못버티겠다 싶어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보건실로 향했다. 한발..두발.. 나는 보건실 가는 길이 이렇게 멀었나? 하고 생각을 하며 보건실에 도착했다. 역시나 나의 에감은 틀리지 않았다. 열이 38도가 넘어있었다.그걸본 나는 혹시 독감일까? 라는 생각과 함께 보건실에 누워있었다. 조퇴를 하고 아빠와 병원을 갔다. 너무 불안했다. 하지만 독감주사를 맞은 터라 그냥 감기일꺼야 하며 나를 진정시켰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완전히 빗나갔다. 나는 완벽하게 A형독감이었다.난 그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약을 처방받고 약을 먹었는데 열이 내리지 않자 주사를 맞기로 하였다.사실 주사는 별로 안 무서웠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걱정과 시련에 난 절망했다. 원래 오늘 밤에 사촌들과 놀려고 하였는데 독감 때문에 못 놀자 그냥 잠을 잤다. 일어나보니 머리가 어질어질 하더니 이마가 끓고 있었다. 약을 먹고 쉬고 있는데 사촌들과 놀고있던 언니에게 영상통화가 왔다. 나는 언니가 독감 걸린 내가 심심할까봐 영상통화를 한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빗나갔다. 그냥 집에 있는 나를 약올릴려고 한 것이었다 화가 났지만 참고 통화를 끊었다. 다신 하기 싫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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