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여러분들은 콩깍지를 본적이 있나요?

콩깍지는 단단한 껍질로 안에 있는 콩을 꼭 감싸고 있지요. 누군가가 손으로 그 콩깍지를 벌리기 전까지 콩깍지는 절대로 콩을 놓아주지 않아요. 자신이 품고 있는 콩이 다 자랄 때까지 말이에요.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서로에게 콩알과 콩깍지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다치지 않도록 아끼고 보호해주고, 또 다른 콩깍지 친구에게 도움을 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 수 없어요. 서로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지요. 여러분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함께 하며, 나아가 10, 20년 후에도 반갑게 만나 옛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길 바랍니다.

콩깍지반 친구들 사랑합니다^^
  • 선생님 : 정단아
  • 학생수 : 남 12명 / 여 16명

2학년을 마치며

이름 정단아 등록일 20.02.14 조회수 47
2학년 3반 학부모님께
일 년의 시간이 지나 어느덧 우리 아이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듯 2학년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뒤돌아 보면 아이들과 함께한 한 학기는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많은 실수도 있었지만 학부모님들께서 항상 격려해주시고 믿어주셨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학년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라며 남은 2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합니다.
2학년 3반 담임 정단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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