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우리반 친구들에게 보물책을 소개해주셨다. 그 보물책의 이름은 '조선 제일 바보의 공부'였다. 

 이 보물책의 내용은 조선시대때 공부를 못했지만 아버지의 격려와 가르침으로 시도 쓰고 과거시험도 합격한 김득신의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유명한 화가 김득신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이 보물책에는 정말 많은 명언들이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내 마음에 꽂힌 명대사는 "모든일은 힘쓰는데 달려있다."였다. 그리고 이 보물책에서 하인들이 모두 비판하고 폄하 할때 아버지께서는 꿋꿋이 김득신을 격려해주신 장면이 아직도 머릿 속에서 맴돈다. 정말 이 보물책을 보니 '정말 단 한 사람이라도 손 내밀어 준다면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