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저번에 학교에서 가연이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 가연이는 에이퍼트 증후군에 걸려서 이미 4번의 대수술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조금 충격적 이기도 하고 속상했다. 그런데 가연이는 이런일이 있는데도 항상 웃고 유치원에서도 종이접시에 도장을 찍는 활동을 할때 내가 할래요 라고 하고, 재활센터에서도 웃으면서 열심히 재활 활동을 하는게 대단하고 멋졌다. 나라면 재활도 열심히 안하고 맨날 울것 같은데 가연이를 보고 나도 힘든게 있으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우리와 동갑이라는데 꼭 병이 다 나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