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학년 놀이마당을 했어요.

  알콩달콩 우리반은 강당에서 준비체조 후 '까치야 까치야' 놀이와 '조심조심 풍선을 날라라' 놀이를 하였어요. 수업시간에 한 번씩 했던 놀이를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같은 팀을 응원하면서 재밌게 활동하였어요.

  중간 시간을 이용하여 장소를 바꾸어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2반과 함께 쑥쑥 키크기 체조에 맞춰 다시 준비운동을 했지요. 사전에 체조를 열심히 준비한 두 친구가 조회대에서 2반 친구들과 함께 체조를 선보였지요. 정말 잘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반 '50m 달리기'와 2반과 함께 '효녀 심청이가 되어보자' 놀이를 하였습니다. 연습도 없이 처음 달려보는 달리기였지만, 기본 자세도 좋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는 모습이 좋았어요. 다음에는 이어달리기도 도전해봐야겠네요. 마지막 종목인 '효녀 심청이가 되어보자' 놀이는 2반과 함께 2인 1조로 한 명은 심청이, 또 한 명은 심청이 아버지 역할을 하여 장애이해교육과 연계하여 친구를 배려하며 즐겁게 게임을 했답니다. 옆에서 지켜보니 친구가 다치지않게 모두들 천천히 안내를 하며, 과자꾸러미를 못 찾을 때는 설명을 잘 해서 선물을 받아갈 수 있게 해주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