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숲속마을에 새로 이사온 여우가 생일잔치를 한다고 해요.

솔빛마을 친구들은 인사도 나누지  않고 처음만나는 여우에게

무작정 찾아가 예의없이 떠들며 다자고짜 문열어! 하며 소리쳤어요.

기분이 나빠진 여우는 물을 끼얹고 쫓아냈어요.

잠시뒤 달빛마을 친구들은 처음 만나는 여우집 앞에서 조용히

여우님이 병환이 낫다는 소문을 듣고,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물었어요.  공손하고 예의바른 달빛마을 친구들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 여우는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인사를 나누고

즐겁게 생일파티를 했어요.

이 책을 읽고 상황에 따라 예사말과 높임말을 써야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친구들과 동생들에겐 예사말을 쓰고, 웃어른들께는 높임말을

써야해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겸손하고 예의있게 예쁜말을 하면

서로 기분이 좋아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