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커다란 숲속에 여우와 독수리가 살고 있었다. 독수리와 여우는 귀여운 새끼들이 있어 무러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여우 새끼 중 막내가 바깥 세상을 보고 싶다고 졸랐다.

그래서 어미 여우는 밖에는 무서운 짐승들이 있다고 나가지 말라고 하지만 나갔다.

그런데 막내 여우가 바깥 세상에 돌아다니다가 독수리에게 잡혔다.

그 일을 안 여우는 막내를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독수리는 약 올리면서 가버렸다. 그리고 여우는 원수를 갚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랫마을에서 큰 제사가 열렸다. 그것을 안 독수리는 마을에서 먹을 것을 갖고 와서 집에 왔다.

그런데 자기의 둥지가 불이 났고 독수리의 새끼들은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걸 본 어미 여우는 아기 독수리들을 잡아갔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독수리가 참 나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미 여우가 막내를 살려 달라고 했을 때 약 올렸고 아랫마을에서 열렸던 제사에서 음식을 함부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주는 교훈은 남에게 해를 끼치면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온다 라는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왜냐 하면 독수리가 막내를 잡아가서 어미 여우의 마음의 상처를 주었고 그 이유로 어미 여우가 자신의 당한 것처럼 해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